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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신의 물방울’ 시청자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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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일본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신의 물방울’이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있다.

드라마 ‘신의 물방울’은 한일 양국에 와인 붐을 일으켰던 만화 원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받았다. 특히 한류스타 배용준이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국판 ‘신의 물방울’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4회까지 방영된 일본판 ‘신의 물방울’은 예상을 깨고 현지 시청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니혼TV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신의 물방울’은 첫 방영 시 시청률 10.3%(비디오 리서치 제공)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후 방영이 계속될수록 시청률은 하강 곡선을 그리다 4회 시청률이 5.0%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 드라마 중 최저 시청률’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런 현지 사정은 한국판 ‘신의 물방울’을 준비하는 배용준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판 ‘신의 물방울’은 다음주에 방영될 5회에서 ‘제3의 사도’를 둘러싼 대결을 그리며 시청률 상승의 전환점을 노릴 예정이다.

유명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인 가메나시 가즈야(23)가 주인공 ‘간자키 시즈쿠’ 역으로, 만화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마코토’의 목소리 역을 맡은 나카 리이사가 ‘시노하라 미야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드라마 ‘신의 물방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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