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프랑스 출신 여배우인 소피 마르소가 4년에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2005년 엄지원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을 당시 레드카펫을 함께 밝으며 인연을 맺었다.
엄지원은 오늘(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쥬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홍보차 내한하는 소피 마르소와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번 인터뷰는 엄지원이 진행하는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엄지원은 인터뷰를 모두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소피마르소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2000년 영화 ‘피델리티’ 홍보차 내한한 뒤 9년 만으로 내한 기간 동안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가진 뒤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소피마르소와 엄지원의 4년 만의 만남은 11일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