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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강산에·변진섭 명곡 리메이크 ‘수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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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희(24)가 첫 리메이크 앨범 ‘수집’을 발표했다.

김동희 리메이크 싱글 ‘수집’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와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요 중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희의 소속사 스타코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동희의 리메이크 앨범 ‘수집’의 전격 공개를 알리면서 “경제적 불황기를 맞아 공허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힘이 될만한 따뜻한 노래들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김동희는 감성적 표현력이 뛰어난 특유의 창법으로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재해석해 냈다.

소속사 측은 “강산에와 변진섭의 원곡이 호소력있는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면 김동희의 리메이크 버전은 보다 부드럽고 감싸안는 듯한 포근한 음색이 특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넌 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두 곡은 부산 MBC가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의 남극 마라톤 완주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창사 특집 ‘빛을 향해 달리다’(2009년 2월 19일 MBC 전국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채택되는 등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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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선배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부른다는 것이 부담되긴 했지만 명곡을 나만의 목소리로 선사할 수 있다는 데 행복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희는 2007년 첫 번째 싱글 ‘그대를 그대를’로 데뷔한 김동희는 MBC ‘뉴하트’의 ost곡 ‘사랑을 몰랐죠’를 히트시키며 실력파 감성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노블레스(유성규)와 호흡을 맞춰 발표했던 듀엣곡 ‘이번만은’은 현재까지 음원 및 모바일 부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스타코아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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