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제니퍼 애니스톤 “할리우드 떠나고 싶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제니퍼 애니스톤이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애니스톤은 5일(한국시간)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리우드 생활에 지쳤다. 날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인적 드문 곳으로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하루동안 할리우드를 떠날 계획을 세운 상태다.

그가 할리우드 생활에 염증을 느끼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연인인 존 메이어와 자신을 향한 지나친 관심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애니스톤은 “매일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주시한다”며 “때로는 이런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어려움을 털어 놨다.

할리우드 연예 정보 매체 역시 “애니스톤이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에 지친 상태”라며 “이것이 그가 할리우드를 떠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진로에 대한 걱정도 한 몫 담당했다. 애니스톤은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는 중으로 자신의 장래와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고민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영국 엘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연기를 계속 하게 될 지 안하게 될 지 모르겠다”며 “몇 년 동안 같은 문제를 고민해 봤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연기를 하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생활 자체가 고민 대상”이라며 “만약 할리우드를 아예 떠나게 된다면 연기가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애니스톤의 팬들은 “애니스톤이 은퇴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조차 없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 자신을 향한 지나친 관심에 지친 것일뿐 할리우드를 떠나진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국수 먹고 기절한 여성, 23명이 집단 강간…‘강간공화국’
  • “여보, 우크라 여성 강간해도 돼”…남편 부추긴 아내의 결말
  •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
  • 일본, 어쩌다 이 지경까지…‘트럼프 모자 굴욕’ 논란 휩싸인
  • 중국이 중국했다?…“지진에 무너진 917억짜리 건물서 ‘짝퉁
  • 공중서 ‘쾅’…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에어쇼 연습 중 충돌
  • “푸틴은 곧 죽는다. 이건 팩트”…끊이지 않는 ‘예언’, 증
  • “노스트라다무스 2025년 예언 적중”…예언집에 담긴 내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