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체르노빌 사고 이후 ‘유령 도시’ 된 프리피야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역사상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 참사로 기록된 체르노빌 원자로 폭발사고 이후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해외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당시 소비에트 연방) 프리피야트(Prypiat)는 지난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 참사 이후 ‘오염 지역’ 안에서 20년 넘게 ‘버려진 도시’가 됐다.

사진 속 놀이공원 관람차가 보이는 프리피야트의 전경은 한적한 시골 도시 같은 분위기를 띄고 있다.

그러나 그 안으로 들어가면 텅 빈 대형 아파트 단지 내 겹겹이 쌓인 먼지와 깨진 타일, 벽에서 떨어져 나간 페인트가 지난 20년의 세월을 가늠하게 한다.

이외에도 녹슨 열차와 장갑차, 버려진 인형 위에 놓여 있는 방독 마스크를 통해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급박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체르노빌 인근에 자리 잡은 프리피야트는 1970년대 원자력 발전소 노동자와 그 가족이 거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로 당시 약 5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었다.

그러나 사고 뒤 정부가 내린 대피령으로 주민들은 모두 도시를 빠져 나갔고, 프리피야트는 현재 ‘유령 도시’로 변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푸틴, 3000억 날렸다”…‘전폭기 6대’ 동시 박살낸 ‘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민망한 부위 다 비쳐”…‘명품 레깅스’ 심각한 품질 논란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북한 김정은 사망” 또 황당 주장…출처는 중국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