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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고 프레데터 ‘바다공룡’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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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구의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군림했던 해양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오슬로대학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은 지난해 발견한 플리오사우루스 화석을 연구 분석해 1억 4700만 년 전 거대한 턱 힘과 몸집으로 지구의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30cm에 달하는 날카로운 이빨과 무시무시한 턱 힘 그리고 거대한 머리, 15m의 몸길이에 45t을 육박하는 육중한 몸 등 이 공룡은 쥐라기시대 바다를 장악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공룡의 무는 힘은 육상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무려 11배나 강했으며 이는 백상아리를 포함해 어떠한 현생동물도 견줄 수 없다.

또한 4개의 물갈퀴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거대한 몸집에 매우 빠른 동력까지 갖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북극 노르웨이 스발바드의 영구 동토층에서 발견된 이 공룡의 화석은 특징답게 ‘프레데터 X’(Predator X)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연구진이 이 화석을 발견한 스발바드 지역은 쥐라기 시대의 동물들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곳 중에 하나다. 1억 5000만년 전 이곳은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미지=플리오사우루스 상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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