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J Style’ 일부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3일간 경기도 인근 스튜디오에 대규모 세트장을 조성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세트장은 총 5개로 구성됐으며 무대는 자동으로 전환되는 대규모 장치까지 제작해 마치 블록버스터급 영화 스케일을 웃돈다는 후문.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18일 ‘에피소드2’ 팬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앞서 티저 영상 일부가 인터넷으로 소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이버 오리엔탈’ 콘셉트로 찍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준기는 그동안 잠재됐던 끼를 발산했다. 몽환적이고 파격적인 느낌을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깊이 있는 색감, 웅장한 사운드가 만나 이준기의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창감독은 “이준기가 트렌드세터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모았던 이준기의 힘을 또 한번 느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이준기는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18일에 열릴 팬콘서트를 위해 밤낮가리지 않고 안무와 노래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제공=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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