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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빈티지 라디오’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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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라디오들이 고가의 ‘몸값’을 자랑하며 경매에 등장했다.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이 경매에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에 제작된 희귀 빈티지 라디오 148대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는 에머슨 전기회사, 모토로라 등 세계 유명 기업이 생산한 독특한 디자인의 라디오와 시계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1948년에 제작된 에머슨사의 시계는 최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모토로라사의 50XC 라디오는 6000파운드(약 1170만원)를 호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당시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던 카타린사의 라디오도 여전히 변치 않은 아름다움을 뽐내며 수집가들의 눈독을 받고 있다. 카타린 브랜드의 라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빈티지의 매력을 가장 잘 품고 있는 라디오로 평가된다.

경매 전문가들은 이들 빈티지 라디오와 시계의 총 낙찰가가 8만 파운드(약 1억5600만원)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매 관계자 존 배들리는 “우리는 매우 귀중한 수집품들을 경매에 내놓게 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라디오 수집가 뿐 아니라 20세기 중반의 디자인에 빠져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경매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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