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시골에서 푼돈 주고 산 야구카드 알고보니 1억 짜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시골에서 푼돈 주고 산 물건에서 무려 1억원 이상 가치가 있는 야구카드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사코 리버 옥션은 1865년 발행된 희귀 야구카드 한장이 다음달 6일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려 148년이나 된 이 야구카드는 현 메이저리그 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 브루클린 애틀랜틱스 카드로 선수 9명과 매니저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희귀 카드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계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골동품 수집가가 워싱턴 카운티의 소도시 베일리빌을 지나다 집 앞마당에서 팔던 오래된 가구와 사진 앨범을 채 100달러(약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사들인 것. 바로 이 희귀 카드는 그 앨범 속에 있었고 가치를 알아본 수집가가 경매에 내 논 것이다.

옥션 관계자인 트로이 티보듀는 “이 카드는 세상에 단 두장만 존재할 만큼 가치가 있다.” 면서 “나머지 한장은 의회도서관에 있는데 매물로 나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경매 관계자들은 이 야구카드의 가치가 10만 달러(약 1억원)는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역대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야구카드는 1909년 발행된 전설적인 강타자 호너스 와그너의 카드로 지난 2007년 무려 280만 달러(약 30억원)에 낙찰됐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억만장자 남친 필요 없다”…노출 없이 1000억 번 21세
  • “만지긴 했는데 발기부전이라”…1~2세 여아 성 학대한 60
  • 한 달에 400회 성매매 강요한 점주…“못생겨서 매상 안 올
  • 대통령 사임 촉구 시위서 총성, 힙합 가수 사망…Z세대 분노
  •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에…美 유력 군사 매체 “사실상 개
  • “땀에 젖고 횡설수설”…트럼프 ‘60분’ 인터뷰 후 건강 이
  • (영상) 간만 쏙 빼먹었다…범고래,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 사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하루 만에 말 바꾼 미국?…“한국, 반도체·농산물 완전 개방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