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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아리스토텔레스 性의학서’ 경매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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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럽인들을 사로잡았던 고전 성애서(性愛書) 한 권이 경매에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80년 경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책의 이름은 ‘아리스토텔레스 컴플리트 마스터-피스’(Aristotle‘s Compleat Master-Piece).

이 책에는 소위 ‘방중술’과 초보 산파를 위한 각종 정보들이 담겨있어 발간 즉시 큰 인기를 끌었으나 18세기 중반 부터 200년 이상이나 판매가 중지될 만큼 논란의 금서였다.

책 제목에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이름이 붙어있으나 실제로는 관련이 없으며 저자 역시 익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경매를 주관하는 도서 전문가 케시 마스덴은 “이 책은 아마도 비공식적으로 가장 많이 출판됐을 것”이라며 “임신 및 혼외정사에 대한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 독자들이 읽어도 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섹스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유명인의 이름이 붙어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매에 나오는 책은 1766년 판으로 오는 16일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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