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학교서 마약 판매한 ‘무서운 초딩’ 美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국의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소년들이 학교에서 마리화나를 거래했던 사실이 드러나 미국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인디아나 주에 위치한 브룩뷰 초등학교(Brookview Elementary) 5학년에 재학 중인 10세와 11세 소년들은 학교에서 마리화나를 소지 및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 측 관계자는 “한 학생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문제의 소년들이 학교에서 마리화나로 보이는 물건을 거래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학교 측에 알려와 경찰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명의 초등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인 마리화나 1.88g을 서로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마약 1개나 2개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양이었다.

인디아나주 경찰인 더 스테픈슨은 “초등학생들이 마약을 판매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면서 “평소 복장 및 생활에 대한 규율이 엄격했던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초유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사회에는 마약류에 대한 어린이들의 노출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청소년 보호 단체인 ‘세이브 유스’(Save the Youth) 측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약류를 판매하는 것은 충격적이고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약물 금지 운동 측 대변인 랜디 미러도 “초등학생들이 마리화나 거래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어린 소년들까지 마약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소년은 마약판매와 소지의 소년 범죄에 따라 체포됐으며 메리언 소년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백종원 땡큐!”…中 언론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감동한 이
  • (영상) “제대로 낚였네”…낚싯대로 러軍 드론 잡는 우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