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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열혈강호’, 두 번째 온라인게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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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두 번째 온라인게임이 발표됐다.

‘열혈강호온라인2’로 이름 붙여진 이 게임은 만화 ‘열혈강호’의 원작자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전작 ‘열혈강호온라인’이 원작 만화의 코믹성을 살려 코믹무협게임으로 등장한 것과 달리 후속작은 정통무협게임으로 거듭났다.

게임의 그래픽도 ‘실사풍’으로 개발됐다. 5등신의 귀여운 캐릭터 외모를 세련된 8등신 외모로 바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게임의 이야기는 전작으로부터 30년 후를 그렸다. 대표적인 주인공 캐릭터인 한비광과 담화린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고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

게임업체 엠게임은 오는 7월 13일 ‘열혈강호온라인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전작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만큼 후속작을 통한 세대교체 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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