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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왜색논란’ 풍파로 음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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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새 음반 발매가 나흘 미뤄졌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음반 발매일이 25일 에서 29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컴백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 측은 “새 미니 앨범 자켓을 밀리터리 콘셉트로 여러 아이콘을 사용했으나 그 중 일부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문제가 된 부분들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소녀시대는 밀리터리 콘셉트의 음반 재킷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미지 컷에 등장한 전투기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전투기와 유사해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국내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을 모티브로 한 아이콘 등을 새로 삽입할 것”이라고 해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음원 공개 일정도 변경된다. 소녀시대의 새 음반의 수록곡 음원 역시 음반 발매에 맞춰 29일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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