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는 바로 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09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영예의 대상에 복서 혼혈종인 ‘팹스트’(Pabst)가 수상했다.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경연대회는 캘리포니아 ‘소노나 마린 박람회’(Sonoma-Marin Fair)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많은 행사다. 여기에 출전하는 개들은 대부분이 그 외모 때문에 유기되거나 학대를 받아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된 개들이다.

대상을 차지한 팹스트도 4년 전 강아지 였을때 열악한 환경의 동물 사육장에서 구출됐다. ‘팹스터’란 이름은 강아지의 독특한 얼굴표정이 마치 쓴맛이 강한 맥주인 팹스터를 마시고 난 후의 표정이 연상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4년전 팹스터를 입양한 사람은 올해 25살의 마일스 에스테드. 팹스터를 입양할 당시 에스테드의 친구는 “너 아니었으면 아무도 (이 강아지를)입양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팹스터는 독특한 얼굴표정과 위로 솟아난 송곳니에 배에는 상처자국을 가지고 있다. 험상굳어 보이는 독특한 외모지만 대회 중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행동으로 관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주인 에스테드는 “팹스트는 생긴게 무서워 보일 뿐 정말 온순하고 착하다. 햇살아래에서 낮잠자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에스테드와 팹스트는 이번 대상으로 상패와 함께 1600달러의 상금과 일년동안의 잡지 모델계약이 주어졌으며 팹스트에게는 특별히 개밥그릇, 장난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사진=소노나 마린 박람회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13세 제자 아이 낳은 여교사…결국 유죄 인정,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