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콜로라도 습격한 붉은 무당벌레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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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에 이례적으로 많은 무당벌레가 등장했다.

아시아 무당벌레(Asian Ladybug)로 알려진 이 곤충 떼는 최근 콜로라도의 산악마을인 제퍼슨 카운티를 습격했다.

이 무당벌레들은 떼지어 날아다니다가 가정집 정원은 물론 자동차와 우물 등지에 앉았다.

곤충 전문가들은 “무당벌레가 한 마을에 이렇게 많이 날아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최근 이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 무당벌레가 좋아하는 식물이 무성하게 자랐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무당벌레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 등의 불편함은 있지만 주민들은 이들의 습격이 불쾌하지만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무당벌레가 행운을 상징할 뿐 아니라 진딧물 등 해충을 먹어치워 오히려 식물 생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또 아이들에게 자연의 진귀한 광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민들이 오히려 반색한다고 NBC 등 현지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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