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이 격렬한 키스신을 앞두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밥도 먹지 못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혀졌다.
이완은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2회분에서 상대역 심은진과 리얼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완은 이 키스신 촬영을 위해 20번의 NG를 냈다.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2세 장태혁 역을 맡은 이완은 2회 방송분에서 홍대밴드의 리드보컬 심은진과 격한 ‘벽 키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완은 “실감나게 하라.”는 유철용 PD의 요청에 따라 심은진과 3시간 동안 20번이 넘는 키스신을 연기해야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키스신 촬영 도중 리얼한 키스 소리에 놀라 녹음을 하지 못해 재촬영을 하는 해프닝을 낳았다고.
관계자는 “이완이 데뷔 후 풋풋함을 담은 짧은 키스신은 연기해봤지만, 강도가 높은 키스신을 처음이라 너무 긴장한 탓에 오후 내내 음식을 입에 대지 못했다.”며 “하지만 스태프에게 1회분에서 진구가 펼친 과감한 키스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완의 키스신이 2회분에 이어 3회에서도 계속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될 3회에서는 이완과 소이현(미란 역)의 키스신이 나온다.
심은진과의 키스신이 강렬했다면, 소이현과의 키스신은 짧지만 도발적이면서도 무드있는 키스신이 될 예정이다.
이완의 소속사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초반부터 키스신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스태프들이 이완에게 ‘이번에 너무 문란한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질 정도”라며 “이완 또한 ‘키스신이 고민되고 부담이 많이 되지만,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귀띔했다.
사진제공 = 로고스필름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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