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게임 ‘위 온라인’이 지난 2월 중국 수출에 이어 대만 수출을 달성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게임업체 구름인터렉티브는 최근 소프트월드와 400만 달러에 ‘위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국내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기에 앞서 중국 1,000만 달러 수출에 이어 대만 400만 달러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박영수 구름인터렉티브 사장은 “아시아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 온라인’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공 주역인 박지훈 꾸러기소프트 사장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23일 국내에서 1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 = 구름인터렉티브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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