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8m 상어 시체, 마이애미 시내서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바다에 있어야 할 상어가 미국 마이애미 한복판에서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밤 9시 경 마이애미 오버타운을 지나는 행인들은 경악했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지하철역 인근에서 천에 싸인 상어 시체를 발견한 것.

길이 1.8m, 무게 34㎏인 이 상어는 너스 상어(Nurse Shark)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몸에 뾰족한 물체에 찔린 듯 한 상처가 많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저녁, 남자 두 명이 인근 수산시장을 돌며 죽은 상어를 팔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자 버리고 갔다.

경찰과 마이애미 해안 경비대는 용의자가 상점 세 군데에 들러 10달러에 상어를 팔려고 했다는 주인들의 말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한 주인은 “두 사람이 자전거에 상어를 싣고 나타나 싼값에 판다고 했지만 아무도 이를 사려고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플로리다 야생동물 관리국의 케이스 스미스는 “너스 상어는 보호동물리스트에 있진 않지만 허가를 받아야 포획 또는 판매가 가능하다.”면서 “용의자들은 허가 없이 동물을 죽이고 팔려고 했기 때문에 경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어를 고향인 바다로 돌려 보내겠다고 밝혔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패트리엇, 오늘 주문해도 10년 기다려야”…천궁-Ⅱ, 중동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한국 K9 차체 쓴 자주포, 전쟁 겪고 진화…폴란드 ‘크라프
  • “러 석유 직접 수출 없다”는 韓…우크라 “자체 자료 있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