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인조 그룹 ‘씨야’에서 탈퇴를 선언한 남규리(24)의 팀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씨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3일 “여러 번 대화를 시도했지만 남규리가 소속사 복귀를 끝내 거절했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사장에 따르면 “남규리 측에서 먼저 연락을 해 컴백과 관련해 총 2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다른 두 멤버를 생각해서 꼭 돌아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남규리는 ‘못하겠다. 씨야로 컴백할 수 없다’ 는 뜻은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수 사장은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사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제 할 만큼 다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씨야’측은 남규리를 대신한 새 멤버를 이미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