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中언론 “‘해운대’는 2009년 최고의 영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설경구·하지원 주연의 영화 ‘해운대’가 8월 말 중국 개봉을 앞둔 가운데, 현지 언론의 호평이 중국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163.com 오락판은 “한국을 장악한 영화 ‘해운대’가 드디어 중국에 상륙한다.”면서 “중국 관중에게 화려한 시각적 만찬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해운대’를 “한국의 진정한 최초 재난 영화이자, 최상급 배우들이 출연한 대작”이라고 소개하면서 “올해 개봉한 ‘트랜스포머2’,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등의 작품보다 관객반응이 훨씬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영화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해일이 몰려드는 장면”이라며 “100m가 넘는 해일이 순식간에 도시를 덮치는 장면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도 남을 만큼 리얼하다.”고 평했다.

또 “‘해운대’는 2009년도 최고의 한국영화”라면서 “한국식 재난영화가 중국에 상륙할 때 윤제균 감독도 함께 와 중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운대’의 호평은 중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어졌다.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영화평론가 데릭 엘리는 “영국의 ‘플러드’, 중국의 ‘수퍼태풍’, 일본의 ‘252’ 등 최근 2년간 제작된 재난영화 중에서 ‘해운대’는 전반적으로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 밝혔다.

데릭 엘리는 “일반적인 재난영화가 재난이 시작되기 전의 이야기부터 지루하게 전개되지만, ‘해운대’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체로도 매우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해일이 몰려오는 컴퓨터그래픽 장면에 대해서는 ‘OK‘라고 평하면서 “코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일부 특수효과는 조금 더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엘리는 배우들의 연기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주연배우인 설경구는 하지원과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고 호평했다.

해외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운대’의 저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는 전국 관객 825만 명(13일 기준)을 동원해 역대 흥행순위 5위를 넘보는 ‘해운대’가 1천만관객의 신화를 창조할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F-22 멈춘 사이 날아올랐다…중국 J-20, ‘공중 패권
  • KF-21 공동개발국인데…인도네시아 이번엔 파키스탄 전투기에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 달이 머물다 간 자리, 겨울 월류봉
  • “사람 아니다. 도망갔어야”…‘안세영 공포’에 벌벌 떠는 중
  • 20세女, 남친과 키스 후 생명 위험…‘이것’ 때문에 쇼크
  • 최악의 한파 녹일 ‘최고의 온천 여행’은 이곳…“힐링 점수
  • 수천억 전투기 시대…KF-21은 왜 고가 경쟁을 피했나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환갑 앞두고 얻은 금지옥엽”…‘59세 초고령 산모’ 기적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