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혼’, 잔인한 영상에 배우 ‘열연’ 묻혔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이서진(36)의 연기가 돋보였지만 잔인한 화면 연출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혼’(극본 고은님 임은아ㆍ연출 김상호 강대선)에서 프로파일러 신류 역을 맡은 이서진은 뜨거운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범죄 프로파일러로 살아가는 류의 앞에 17년 전 여동생과 어머니를 죽인 살인자 김윤오(추헌엽 분)가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어 나타났다.

류는 수사를 방해하고 자신을 자꾸만 자극하는 윤오에게 결국 폭력을 휘두른다. 또 꾹꾹 누르고 살았던 과거의 괴로운 기억이 떠올라 힘들어하며 눈물 흘린다.



확대보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하다 싶은 살인 장면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극 중 살인마 서준희(이규한분)가 원혼이 빙의된 하나(임주은 분)의 칼에 찔려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돼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나타냈다.

13일 방송된 ‘혼’ 4회는 전국 시청률 9.4%(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 3회가 기록한 12.0%보다 2.6%나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MBC ‘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