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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지적수준 평가고시라도 만들어야 하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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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변희재 대표의 김민선과 정진영 두 배우에 대한 지적 수준 미달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연달아 반박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박중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어떤 사람이 배우 정진영씨가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만한 이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이 안된다고 했답니다. 저는 정진영씨와 영화 황산벌을 같이 촬영한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요, 제 눈엔 매우 공부하고 사색하며 자기성찰을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라고 첫 글을 올렸다.

이어 “큰 일 났습니다. 제가 정진영씨 보다 지적 수준이 안되는데 어떡하죠? 저도 글 올리는걸 그만둬야 하나요?. 근데 그 분께 묻고 싶네요. 본인의 지적 수준은 높으신가요? 지적 수준의 기준은 뭔가요? 무쟈게 궁금하네…아! 지적이고 싶다. 글 좀 떳떳이 쓰게…”라며 한탄했다.

또한 박중훈은 “‘지적수준 평가고시’ 뭐 이런거 만들어서 일정 시험에 통과된 국민만 말할 수 있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겠다.”고 비판하며 “지! 지가 왜 난리야?, 적! 적절하게 얘기 잘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수! 수준없게시리, 준! 준 거 없이 밉네.”라는 ‘지적수준’ 4행시를 올리며 관련 글을 맺었다.

한편 이번 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가 배우 김민선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면서 촉발됐다.

이와 관련해 에이미트社에 대한 사회적인 비난 여론이 일자 지난 11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광우병 파동’에 대한 일부 연예인 책임론을 지적했고, 다음 날(12일) 배우 정진영이 이를 반박하는 공개편지를 보내 논란이 가열됐다.

이에 다시 13일,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가 “김민선과 TN엔터, 시장에서 퇴출시켜야.”라는 글을 통해 “김민선은 물론 정진영조차도 사회적으로 파장을 미칠 자기 의견을 개진할 지적 수준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로써 일명 ‘청산가리 발언’으로 시작된 ‘김민선 피소 사건’ 논란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 한나라당 전여옥의원과 배우 정진영, 그리고 인터넷 매체 ‘빅뉴스’의 변희재 대표와 논객 진중권씨에 이어 배우 박중훈까지 가세하며 뜨거운 논쟁을 지속하게 됐다.

사진설명 = 박중훈씨의 트위터 캡쳐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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