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Narrative #2 세로 80cm / mixed media photograph, Lamda Print / 2009
무더위의 끝 무렵 화랑가에는 신인작가들의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워터게이트 갤러리’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0일 까지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브릿지 프로젝트 3 : 순수시대’ 展을 개최한다.
브릿지 프로젝트는 2008년 시작된 신인 발굴 프로젝트. 지난해 2번의 전시를 통해 11명의 신인작가를 배출한 바 있는 워터게이트 갤러리의 연례 프로젝트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총 6명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을 선발해 전시를 연다. 젊은 작가들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순수한 열정으로 솔직하게 전달하고 있다.
회화, 판화, 도자, 자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의 공동작업이 독특하다.
이번 전시는 올 하반기 북경 ‘창아트’에서 한국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시 될 예정이다. (문의 02-540-3213)
▲강서경 Can you see me? I can’t. acrylic on canvas / 194 x 90 cm / 2009
▲유의정 HYBRID series No.01 STARBUCKS ceramic, LED, motor / 46 x 46 x 130 cm / 2008
▲김지혜 Metamorphosis for Pick up games Ⅰ Digital offset print on acrylic plastic / 32.8 x 45 cm / 2009
사진제공 = 워터게이트 갤러리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