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고급호텔 ‘투숙객 나체쇼’에 비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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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고급호텔이 창가에서 나체쇼를 선보이는 투숙객들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스탠더드 호텔은 객실 전면이 투명한 통유리 창으로 되어 있어 호텔 밖에서 객실 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러나 호텔 투숙객들이 창문 커튼을 닫지 않은 채 낯 뜨거운 행동을 하는 바람에 깜짝 놀란 시민들로부터 비난이 속출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시민들은 “주위의 환호성에 호텔을 올려다보니 나체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며 “이래서야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올 수도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소문이 퍼지자 일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기막힌 눈요기를 하기 위해 일부러 공원을 찾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호텔 창문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한편 호텔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앞으로 투숙객들에게 객실창이 투명하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커튼을 닫도록 주의를 당부하겠다.”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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