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강에서 낚은 현금 1억원…주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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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낚시를 하다 1억원 상당의 지폐 다발을 주웠다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북부의 작은 마을인 리스모아(Lismore)에 살고있는 두소년은 강에서 낚시를 하다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비닐 봉지 안에는 다시 갈색 종이로 싸여진 꾸러미가 나왔다. 갈색 종이를 열어 본 두소년은 깜짝 놀랐다. 봉지 안에는 무려 10만 호주달러(약 1억원)의 현금 다발이 들어 있었던 것.

현금다발을 집으로 가져온 두 소년은 가족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2주 만에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9일 리스모아 경찰에 현금을 전달한 두소년의 엄마는 “솔직히 힘든 결정이었다.” 며 “신고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아들의 뜻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10만 달러의 주인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선 상태다. 호주 언론에 이 소식이 보도된 이후 많은 허위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아직 실제 주인은 안 나타난 상태.

경찰은 지난 5월 이 지역을 강타한 호우시기에 강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왔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있다.

주인이 안나서는 경우 6주 후에는 현금을 주운 소년들의 소유가 되나 만약 범죄 관련성이 발견되면 국고에 회수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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