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는 지난해 6월 영화감독 캐시 워렌과 사이에서 딸 마리 워렌을 낳은 지 15개월 만인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회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에 참석했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알바는 그동안 체중을 무리하게 관리한듯 임신 전보다 더욱 말라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통통했던 볼살은 온데간데 없이 헬쓱해 보였으며 쇄골이 드러날 정도로 앙상해진 모습이었다는 것.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였으나 분위기에 잘 어울리지 않았고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머리가 더욱 말라보이게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알바는 최근 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는 고통보다 출산 후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통이 더 컸다.”면서 “체중을 줄이려고 운동과 식단 조절을 했고 거들을 입었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한 바 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