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美 조사기관 “아이폰, 한국서 고전할 것”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애플 아이폰이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거슨레먼그룹(Gerson Lehrman Group, GLG)은 아이폰의 국내 정식 출시를 다룬 지난 24일 분석 기사에서 “한국에서 삼성과 LG를 상대로 아이폰의 영향력은 미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LG는 “아이폰이 한국에서 험난한 싸움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 이유로 기술의 차이와 유통 환경, 소비자들의 성향 등을 꼽았다. 특히 문화적인 차이를 강조하면서 삼성과 LG가 선점한 시장을 깨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GLG는 “한국 시장은 외국 IT제품에 까다롭다.”면서 “한국인들은 수리와 보상 등을 고려해 삼성이나 LG 등 자국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과 LG는 이미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며 시장이 이미 선점된 점도 언급했다.

아이폰의 고전을 예상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성향 때문만은 아니다.

GLG는 국내 통신사들과 유통사들이 삼성과 LG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과 긴밀한 관계라는 점을 들어 “아이폰은 한국에서 판매 경로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술 부분에서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이 장애물이다. 이전까지 출시된 아이폰은 GSM 방식이기 때문.

애플 측에서는 CDMA 방식 모델을 만든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어느 곳에서도 선보인 바 없어 검증되지 않았다고 GLG는 지적했다. 또 새로 개발해야 하는 한국어 인터페이스도 불안 요소로 꼽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이 가장 끌린 女몸매 따로 있었다…가슴보다 중요했던 ‘이
  • “일부러 가슴 키운 女선수들”…외국 사이클 대회서 사이즈 논
  • “기쁨조 후보, 속옷 다 벗고 검사”…탈북 여성이 직접 폭로
  • 군함도 잠수함도 아직인데 ‘65조’…獨 TKMS, 주문서가
  • K2 흑표, 이 정도야?…“서방 전차보다 수십년 앞섰다” 드
  • “불륜 폭로하겠다”…유부남과 만난 19세女, 콜롬비아서 10
  • “최강 K2 전차도 북한 드론 앞에선 별수 없다”…한국 대응
  • 김정은, 푸틴 도우러 보냈더니 역효과?…한미 “북러 전술까지
  • “얼마면 돼?” 여성에게 성적 제안한 남성…인도 경찰, 어떻
  • 중국인, ‘청계천에서 흡연’ 걸리자 반응이…서울시, 단속 못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