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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성격, 다이어트에 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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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마인드가 도리어 살을 빼는데 해를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심리학자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과 ‘비만’은 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 이라며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건강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더 효과적으로 살을 뺀다.”고 주장했다.

일본 도시샤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비만인 남성과 여성 101명을 상대로 영양섭취와 운동 효과, 다이어트에 임하는 마음자세 등을 묻는 상담을 실시했다. 이후 식이, 운동요법을 거쳐 다이어트를 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약간의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건강과 외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더 효과적으로 살을 빼는데 성공한 반면, 외모나 몸무게에 스스로 만족하고 그저 되는대로 태평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만환자들은 고집스럽고 낙천적인 사고방식이 강한 자유아동 자아상태(FC: Free Child ego state)의 사람들로, 이 그룹은 건강을 크게 개의치 않고 유혹에 잘 넘어가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자유아동 자아상태(FC)는 미국의 정신과의사 에릭 번(Eric bern)이 사람의 인격을 3가지 상태로 나눈 것 중 하나로, 자유아동(FC), 성인(A), 부모(P)로 분류한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사회 의학’(BioPsycholSocial Medicine)에 실렸다.

사진=inthenews.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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