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한가위를 맞아 인사를 전했다.
포미닛은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귀여운 자태를 뽐냈다. 무대 위 화려한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뽐내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치마를 입게 된 멤버 ‘전글라스’ 전지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지윤은 “고등학교 다닐 때 교복 치마를 입은 이후로 처음 치마를 입어본다.”며 “한복이 잘 어울려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미니 앨범 ‘뮤직’(Muzik)으로 1위의 영광을 안은 포미닛은 이번 추석을 맞아 한 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멤버들은 “잠깐의 휴가지만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돼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가족 얼굴을 못 봤는데 그 동안 활동하면서 못했던 일들도 할 예정”이라고 설레임을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타이틀곡 ‘뮤직(Muzik)’의 활발한 활동은 물론, 리믹스 버전으로 인기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