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렉서스 측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도쿄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첫 2인승 슈퍼카 LF-A를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LF-A는 기존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양산형에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는 날렵함과 우아함을 추구하는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 ‘엘피네스’(L-finesse)가 적용됐다. 과감한 펜더 라인과 굴곡들은 이 차의 스포티한 특성을 잘 드러낸다.
LF-A는 엔진 배치와 구동축의 무게배분을 통해 이상적인 차체 밸런스를 실현했다. 엔진은 5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5.0ℓ 이하급의 V10이 탑재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상세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해외 자동차 매체들은 이 슈퍼카의 가격을 22만달러(약 2억5천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motorauthority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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