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슬램덩크’가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게임업체 구름인터렉티브는 대원미디어와 공동으로 만화 ‘슬램덩크’를 소재로한 온라인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은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감수 아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작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게임은 오는 2010년 1월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같은 해 상반기에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구름인터렉티브와 대원미디어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게임의 열기를 ‘슬램덩크 온라인’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화원 구름인터렉티브 부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원작의 재미에 게임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다양한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램덩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국내에서 대원 C.I가 발행한 소년챔프를 통해 연재됐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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