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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명을 위한 경주용 ‘시빅 뮤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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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륜구동 해치백이 등장했다.

최근 혼다는 고성능 해치백 시빅 타입 R(Civic Type R)을 튜닝한 ‘뮤겐’(MUGEN)을 공개했다. 뮤겐은 경주용차와 같이 달리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차다.

외관은 기존 시빅 타입 R와 차별화된 에어로파츠를 장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엔진은 기존 시빅의 i-VTEC 2.0ℓ를 튜닝해 243마력의 최고출력과 21.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피스톤과 캠샤프트, ECU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흡배기 튜닝해 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최고속도는 241km/h에 이르며, 제로백(0-100km/h)은 6초에 불과하다.

높아진 성능만큼 안전장비도 충실하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과 접지력을 높이는 LSD 시스템, 튜닝 서스펜션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이외에도 트랙 팩(Track Pack)이라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경주용차 부럽지 않은 장비가 탑재된다.


이 패키지를 선택하면 경량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며 레카로(Recaro)사의 버킷시트가 탑재된다. 또한, 오일 및 수온 게이지가 장착되며, 뒷좌석을 과감히 제거해 차체를 경량화한다.

시빅 타입 R 뮤겐은 영국 시장에서 오직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약 7,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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