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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만 오세요”… ‘팻 클럽’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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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뚱뚱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팻 클럽’(Fat Club)이 유행이라고 AP 등 해외언론이 전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클럽 바운스’(Club Bounce)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남녀가 즐겨 찾는 일반 클럽과 매우 다르다.

이 클럽은 몸집이 크고 뚱뚱한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런 클럽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클럽 바운스를 최초로 설립한 사람인 리사 마리 가르보는 ‘날 위한 클럽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를 계획했다.

그녀는 “‘뚱뚱하다’(Fat)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이즈에 상관없이 활기차게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르보가 오픈한 클럽 바운스는 400여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 뚱뚱한 몸매 때문에 클럽문화를 즐기지 못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몸무게와 사이즈로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Council On Size and Weight Discrimination)의 대표인 린 엠카페는 “이러한 독특한 특성을 가진 클럽이 생겨나 매우 기쁘다.”면서 “뚱뚱하지 않은 사람들이 온통 뚱뚱한 사람들 사이에서 하루 저녁을 즐기는 것은 매우 놀라운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클럽 바운스의 매니저인 바네사 그레이는 “이 곳은 모든 것이 허용되는 클럽”이라며 “몸매 때문에 부끄러워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클럽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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