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6일 오후 8시5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은 정재영 주연의 영화 ‘신기전’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 환자 역을 열연한 김명민(37)이, 여우주연상은 ‘님은 먼 곳에’의 수애(29)가 받았으며 감독상은 ‘국가대표’의 김용화(38) 감독에게 돌아갔다. 또한, 남녀 조연상은 ‘마더’의 진구(29)와 ‘애자’의 김영애(58)가 각각 수상했다. 영화 ‘쌍화점’(유하 감독)은 음악상과 미술상을 받았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앞서서 7시30분부터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MC를 맡은 한예슬, 최기환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보영, 윤아, 김민선, 세라, 수애, 이영은, 추자현, 가인, 홍수현, 쥬니, 장나라, 이다해, 이시영, 이매리, 김보영, 오정원, 서담비, 박술녀, 남능미, 김영애, 최강희, 김민선, 하정우, 김인권, 이덕화, 강지환, 진구, 장근석, 김영호 등이 참석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다음은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 작품상:‘신기전’ ◆남우주연상:김명민(내 사랑 내 곁에) ◆여우주연상:수애(님은 먼 곳에) ◆감독상:김용화(국가대표) ◆기획상:윤제균(해운대) ◆시나리오상:김기덕, 장훈, 옥진곤, 오세연(영화는 영화다) ◆영상기술상:정성진(국가대표) ◆편집상:김현(신기전) ◆음향기술상: 오세진, 블루캡(신기전) ◆음악상: 김준석 (쌍화점) ◆남우조연상:진구(마더) ◆여우조연상:김영애(애자) ◆신인남우상:강지환(7급 공무원) ◆신인여우상:김꽃비(똥파리) ◆조명상:박현원(박쥐) ◆촬영상:박희주(미인도)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미술상:김기철(쌍화점) ◆의상상:권유진, 최의영(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영화발전공로상:강대선 ◆남자인기상:김명민◆여자인기상:박보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