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본명 공지철)가 8일 오전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제대한다.
이날 공유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인사를 건네며 활동 복귀를 알릴 예정이다. 이로써 공유는 지난해 1월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복무한 지 2년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특히 7일에는 제대하는 공유를 보기 위해 일본 팬들이 대거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공유는 입대 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120여 명의 일본 팬들은 국방부 앞을 찾아 군 생활을 마친 공유에게 축하를 보낼 계획이다.
공유는 입대 후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했다. 특히 프렌즈FM(구 국군방송) 라디오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디제이로 활약하며 팬들과 만나는 등 군 홍보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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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