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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구르기하며 잠꼬대’ 하는 깜찍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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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판다의 깜찍한 잠꼬대가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독특한 잠꼬대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주인공은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에 사는 자이언트 판다 타이산(泰山).

2007년 7월 중국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인공수정으로 태어나 세계 최초로 살아남은 타이산은 이 동물원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다.

최근 타이산은 꾸벅꾸벅 졸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는 독특한 잠꼬대로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눈꺼풀이 무거운 듯 졸다가 머리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진 타이산은 그대로 앞구르기를 한 뒤 그 상태로 다시 달콤한 잠에 빠져든 것.

이 모습을 본 동물원 관람객들은 “요가 실력이 대단하다.”고 박장대소 했고 일부는 셔터를 눌러 사진으로 담았다.

타이산은 암컷 메시앙과 수컷 티안 티안이 인공 수정으로 탄생한 판다로, 이후 워싱턴 국립동물원에 기증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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