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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고백 열풍…걸그룹도 예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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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소위 ‘네티즌 수사대’가 등장했고 그들은 스타들의 미세한 얼굴의 변화까지도 감지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스스로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연예인이 등장했고 그들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 후 너나 할 것 없이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걸그룹만은 예외였다. 하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구하라가 ‘성형고백 열풍’에 동참하고 나섰다.

그간 네티즌들에 의해 성형의혹이 제기된 걸그룹들은 많았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고백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는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 때문에 속상했던 심경을 토로하며 “한 번은 눈을 집고 다음 달에는 주사를 맞아 얼굴을 완성시켜 나갔다. 그 다음부터 방송이 들어오더라.”고 털어놨다.

그 후 한동안 잠잠했지만 연초부터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카라의 구하라가 연이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유이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구하라도 이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밝힐 수 없다.”며 “쌍꺼풀은 원래 있었지만 눈이 흐릿해 보인다는 말에 한 번 집었고 코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어 주사 한대만 맞자는 제안에 그렇게 했다. 또 치아는 가장 예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처럼 솔직하게 고백을 한 것은 얼굴전체를 뜯어고쳤다는 의혹에 대한 ‘억울함’ 때문이다. 유이는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고 구하라 역시 “얼굴을 부분적으로 손만 본 건데 사람들이 ‘다 고쳤다’고 말해 속상했다.”고 그간의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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