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이효리가 올해 가장 컴백이 기대되는 가수로 뽑혔다.
온라인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컴백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813명이 투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효리는 465표(26%)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그간 노래는 물론 춤과 패션까지 유행을 선도하는 여성 솔로가수의 대표주자로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컴백이 임박해오자 이효리가 아이돌 가수들이 평정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효리의 뒤를 이어 소녀시대가 435표(2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내달께 새 앨범을 발표, 다시 한 번 걸그룹 열풍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단독 콘서트로 컴백에 나서는 빅뱅은 387표(21%)로 3위를 차지했으며 카라가 283표(16%)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 2NE1과 세븐이 각각 173표(10%), 70표(4%)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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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