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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여성, 2.5m 거대 메기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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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잘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여성이 엄청난 크기의 민물 메기를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쉴러 펜폴드(56)는 스페인의 민물고기 낚시로 유명한 엘브로 강(River Ebro)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우연히 거대 메기를 낚았다.

넙치를 잘게 자른 미끼를 푼 지 30분 만에, 그녀는 몸길이 약 2.5m, 무게 97㎏에 달하는 민물 메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일반 여성과 비슷한 체구를 가진 펜폴드는 입질이 오는 순간 ‘큰 놈’이라는 사실을 직감하고, 가이드에게 도움을 청해 결국 대어를 낚았다.

그녀는 “이렇게 큰 물고기를 보긴 처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물고기 기록 위원회(British Records Fish Committee)는 “영국에서 여성이 잡은 물고기 중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펜폴드는 메기와 기념사진을 찍은 뒤, 생태계보호를 위해 다시 강으로 되돌려 보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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