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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네티즌들이 한 포털 사이트에 한류스타 박용하와 일본 골프신동 이시카와 료의 닮은 외모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영화 ‘작전’ 홍보차 일본을 찾은 박용하의 모습을 본 일본 언론과 팬들은 그가 기자회견장에 나오는 순간 카메라 후레쉬를 멈칫했다. 박용하의 살찐 모습을 보고 일본 골프신동 이시카와 료가 온 줄 착각했다는 후문이다.
일본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미 2008년부터 박용하와 이시카와 료가 닮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이 가득했지만 이번 살찐 박용하의 모습 사진이 올라오면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이날 박용하를 보고 온 네티즌들은 “피부도 좋고 귀여웠지만, 둥글둥글 용하 씨였습니다.”“이시카와 료가 좀 더 둥글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이시카와 료와 상쾌한 이미지가 닮았다.”“인상은 한층 부드러워보였으나 단 몇 개월 만에 많이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박용하는 함께 참석한 이호재 감독에게 노래를 부탁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日언론과 팬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센스도 발휘했다. 또한 “이날 주식 투자로 거액의 돈을 벌게 되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박용하는 “섬을 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박용하는 오는 3월 14일 서울에서 스페셜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개최하며, 일본 팬들은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 이시카와료 日사진 사이트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