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클스’ 고수-한예슬 마지막 키스는 ‘눈물 키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SBS 수목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클스)의 고수와 한예슬이 마지막회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눈물키스’를 나눈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침상키스’‘기습키스’‘스노우키스’에 이은 4번째 키스이다.

둘의 키스촬영은 지난 25일 강진과 지완의 어렸을 적부터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산청의 한 다리에서 진행됐다. 당시 겨울 찬바람이 심하게 불기도 했지만 최문석PD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고수, 한예슬은 마지막 촬영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감정을 다잡았다.

이윽고 최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한예슬은 “이젠 두 번 다신 이렇게 안지도 못하는 거네. 사랑해요. 사랑한다 차강진”이라는 고백과 함께 한순간에 눈물을 떨구었고, 이에 눈가에 눈물이 고인 고수는 그녀에게 뜨겁게 키스를 하게 됐다.

그동안 ‘클스’에서 선보인 첫키스는 3회분에서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우정(선우선 분)과 그녀를 문병 온 태준(송종호 분)이 나눈 ‘침상키스’였다. 이어 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8회 방송분에서 강진(고수 분)은 우정과 함께 ‘기습키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10회 방송분에서는 강진과 지완은 눈이 오는 와중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스노우 키스’를 나눴는데, 특히 이 키스는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커플들이 나눈 키스 중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2월2일 첫방송된 ‘클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와 ‘발리에서 생긴일’의 최문석PD의 호흡에다 고수와 한예슬, 송종호, 선우선의 열연에 힘입어 탄탄한 많은 인기를 이끌어왔고 이제 방송 한회분을 남겨놓고 있다. 고수와 한예슬의 ‘눈물키스’는 오는 28일 마지막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