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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성 “패리스 힐튼에 성폭행 당했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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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가십걸 패리스 힐튼(28)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마이클 잭슨의 사망 당시 발 빠른 취재력을 드러냈던 미국 연예 사이트 티엠지(TMZ)는 “힐튼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남성이 지난주 LA 고등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라미로 베니테즈라고 알려진 남성이 “힐튼이 나를 ‘성적으로, 신체적으로, 재정적으로’ 위협했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제출했다.

베니테즈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화 통화를 하다가 가까워졌으나 이후 힐튼에게 수차례 성폭행(numerous sexual assaults)을 당했다는 것.

이 남성은 힐튼이 평생 자신과 14세 아들, 7세 여자 조카의 91m(100야드)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금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다른 연예매체들은 아직 사건의 진위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베니테즈가 “힐튼의 전기 총 사용을 막아달라.”, “힐튼이 가족까지 매수해 직장생활을 못하게 했다.”는 등 주장한 내용들이 지나치게 황당해 단순 루머가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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