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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최고의 영화상서 2관왕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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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워낭소리’는 ‘최고의 작품상’과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는 ‘최고의 남자배우상’에 하정우,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에 성동일,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에 김동욱 등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에는 ‘마더’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김혜자,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에는 ‘애자’의 김영애가 이름을 올렸다. 또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은 ‘홍길동의 후예’의 이시영이 받게 됐다.

‘최고의 감독상’에는 천만 관객에 빛나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어 ‘최고의 예고편상’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 ‘최고의 독립영화상’에는 ‘똥파리’가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된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고 시상까지 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이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최고의 영화상은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2009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364편을 대상으로 후보작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스튜디오느림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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