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소행성 충돌?…독특한 X자 혜성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두 소행성이 충돌해 생긴 것으로 보이는 혜성이 포착됐다.

X자의 매우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는 이 물체는 지난달 25일과 2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이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잡아낸 것이다.

최소 시속 17만km로 우주를 여행하는 이 물체는 혜성으로 분류돼 최근 P/2010 A2라는 이름을 얻었다.

보통 혜성이 매끈한 먼지로 둘러싸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P/2010 A2는 필라멘트 구조를 띤다. 눈여겨 볼만 한 점은 이 혜성이 소행성의 충돌 잔해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드 주이트 교수에 따르면 소행성 충돌은 우주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나 지금껏 충돌 장면이나 증거가 포착된 적이 없다.

연구진은 소행성 충돌 결과물로 보이는 이 혜성의 핵은 충돌에서 살아남은 부분이며 꼬리는 충돌한 뒤 떨어져 나간 잔해가 소나기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혜성의 핵의 직경은 약 140m이며 지구로부터 1억 4500만km 떨어져 궤도를 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스페이스 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성인물 부업 들킨 女교사 정직…“교사 월급 더 많았다면” 美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K2 전차, 北 드론 맞아도 살아 남도록”…‘요격 시스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