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셀틱 레전드 “기성용 눈에 띈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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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셀틱의 ‘황금세대’ 중 한명인 데이비드 헤이가 기성용을 팀의 핵심선수가 될 재목으로 꼽았다.

1968년부터 1974년까지 셀틱에서 활약한 데이비드 헤이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일간지 ‘글래스고 이브닝타임스’ 칼럼에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역할을 다루면서 ‘눈에 띄는 한명’으로 기성용을 지목했다.

그는 “경기력으로 내 눈을 사로잡은 선수는 한국에서 온 기성용” 이라면서 “아직 매우 젊은데도 좋은 선수가 될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야와 체력이 좋고 침착하게 공을 다룰 줄 안다.”며 “아직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또 하트오브비들로시언 경기에 앞서 작성된 이 글에서 “지난 던펌린 전에선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출전을 예견하기도 했다.

현역시절 미드필더로 뛰었던 데이비드 헤이는 셀틱의 황금세대로 기억되는 ‘퀄리티 스트리트 키즈’ 중 한명이다. 선수생활을 마친 뒤 지도자로 셀틱에 돌아오기도 했으며 현재는 축구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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