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13년간 가슴에 품어 온 첫사랑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은지원은 오는 4월 첫 사랑인 두살 연상의 사업가 이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장소나 결혼 날싸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이씨는 은지원이 미국 하와이 유학 시절 만난 첫사랑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다시 교제를 시작해 1년 만에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게 됐다. 또 축구선수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의 친언니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동국과 은지원은 한 집안 식구가 된다.
이로써 남자 아이돌 출신 가수 중 가장 처음으로 은지원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은지원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은지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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