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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짜리 명품백 든 수리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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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패셔니스타’ 수리 크루즈(3)가 이번에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명품 브랜드 핸드백으로 멋을 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리우드 인기 영화배우 톰 크루즈(47)의 막내딸 수리는 이달 초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난 자메이카에서 검은색 명품 브랜드 백을 들었다.

푸른색 원피스에 빨간색 꽃 장식이 달린 헤어밴드로 멋을 낸 수리는 검은색 통가죽 핸드백을 한 손에 들고 어머니인 케이티 홈즈(30)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뽐냈다.

눈길을 끄는 건 수리가 든 가방이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것이기 때문. 소피아 핸드백이란 모델명을 가진 이 가방은 홈즈가 손에 든 것과 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절반 정도이며 가격은 무려 100만원(540파운드)에 달한다.

반면 사이즈가 두 배 정도인 홈즈의 가방은 200만원(1120파운드). 수리의 가방은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닌 콜렉션 중 하나이며 페라가모 측이 선물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수리는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붉은색 립스틱로 멋을 내는 등 어른처럼 꾸미는데 열을 올리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다. 크루즈 부부가 수리의 옷가지에 쓰는 돈이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 되기도했다.

톰 크루즈는 딸이 멋을 부리는 이유에 대해 “수리가 엄마를 닮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홈즈처럼 화장을 하고 구두를 신는 등 ‘엄마 놀이’에 푹 빠져 지낸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엄마 흉내를 내고 싶어하는 여자 아이의 평범한 모습”이라고 수리를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고가의 명품백을 사고 화장을 하는 등 너무 빨리 어른처럼 멋을 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한다.

영국 네티즌들은 “수리가 너무 일찍 아이다움을 잃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일부 딸을 둔 어머니들이 이 모습을 보고 명품백을 사는 등 따라할까봐 우려된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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