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액션RPG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에 국내 게임 최초로 ‘돌비’사의 ‘돌비 액슨(Dolby Axon)’ 사운드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돌비 액슨’은 게임에 최적화된 음향기술로, 캐릭터의 위치를 감지해 입체적인 3D 음향 제공이 가능하며 ‘돌비 보이스 파이프라인’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잡음 제거와 음성변조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제공한다.
넥슨은 ‘돌비 액슨’을 비롯, 고급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채팅’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와 같은 돌비의 고급 사운드 기술 적용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고품질의 음향을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돌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로빈 셀든은 “돌비의 기존 기술들을 포함한 돌비 액슨은 최고의 음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한국에서 최초로 드래곤네스트에 돌비 액슨 기술을 적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넥슨의 김이영 퍼블리싱 사업실장은 “돌비의 우수한 음향기술을 게임 내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돌비 액슨’을 통해 직관적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내에 다양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해낸 액션 MORPG로, 지난 3월 4일에 정식오픈을 했다.
사진=넥슨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