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포커즈가 대만과 홍콩에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첫 중화권 진출에 나선다.
지난 1월 발매된 포커즈의 데뷔 앨범 ‘지기(JIGGY)’는 오는 8일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중화권 전역으로 발매된다. 이어 올 상반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계획중이다.
포커즈는 지난달 국내 가수 최초로 대만 최대 음반사이자 중화권을 대표하는 음반사 씨드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화권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씨드뮤직은 대만에서 설립돼 중국 본토와 홍콩 등 중화권 전역에서 음반 발매, 홍보, 광고, 공연, 모바일 음원 판매 등을 담당하고 있는 대형 음반사. 앞으로 포커즈의 라이선스 음반 발매를 비롯해 프로모션, 매니지먼트을 도맡을 예정이다.
포커즈의 소속사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는 “포커즈가 이미 중국, 대만, 홍콩 등에 자체 팬클럽이 형성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한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포커즈는 11일 미니앨범 ‘노 원(No One)’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사진 = 더 제이 스토리
서울신문 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