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주가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 극심한 가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정은주는 최근 7개월 만에 두 번째 디지털싱글 ‘라스트키스’(Last Kiss)를 공개하고 일주일 만에 온라인 음악포털 트로트차트 1위에 올랐지만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체중이 급속하게 빠지면서 풍만한 가슴까지 줄어들었기 때문.
첫 번째 싱글 ‘짜릿짜릿’으로 활동할 당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풍만한 가슴이 돋보였던 정은주는 현재 10kg 가량 체중이 줄면서 가슴살도 빠지기 시작했다. 정은주의 소속사인 스타컴즈 관계자는 “신곡 발표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왔는데 막상 신곡 반응이 좋으니까 이번엔 진짜 가슴 때문에 걱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정은주는 “현재 몸 상태로는 가슴의 볼륨감을 강조하기 힘들다.”며 뮤직비디오 촬영불가를 선언해 소속사 측은 최근 예정돼 있던 촬영 날짜를 전격 연기한 상황이다.
한편 ‘누디티 가수’로 데뷔한 정은주는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짜릿짜릿’ 티저영상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싱글 ‘라스트키스’는 신세대의 인스턴트 사랑을 가사에 담았다.
사진 = 스타컴즈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